세월호 특수단 수사 결과 발표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앚아간 대형 참사입니다.
온 국민이 비통하여 통곡하고,
유가족의 무겁고 참담한마음을 누구도 감이 해아릴 수 없었던
없었어야 할 어쩌면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10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하여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화물 과적,
고박불량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터무니없고 허탈한 원인이었다니,
유가족 뿐 아니라 온 국민을 분노에
휩싸이게한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나라에선 2017년 3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이 합의되면서
세월호 선조위가 출범했으며,
이에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수색 등을 진행했지만
누가 유가족들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고 감싸줄 수 있었을까요..
그 비통하고 무거운 마음을 유가족들외엔 누구도 측량할 수 없습니다.
평생 마음속에 담고 가슴아픈일을 나날이 되새기며 지내야했죠
오늘 또 한번 유가족의 가슴을 짓밟고
분통을 터트리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금일 1월 19일
특수단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어 1년 2개월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이 제기한 17개 중 13개 의혹에 대하여
무혐의 결론 냈다고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법무부 수사 외압, 세월호 유가족 사찰,
고(故) 임경빈 군 구조 방기 등 세 가지 의혹 모두 혐의 없음 처분하는 말도안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유가족들은
난감하고 힘이빠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을겁니다.
이어 유가족들은
과거 수사 내용을 그대로 갖고와
이정도로 허술하게 수사할지 몰랐다며 비판했고
심리적 타격이 크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걸 최종 수사 결과라고 내놓다니
정말 끔찍하고 절망적입니다..
'세상의_모든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카다 유키코, 베르테르효과를 불러 일으킨 비운의 아이돌 사건 (1) | 2021.01.21 |
---|---|
이재용 재판, 법정 구속 "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 (징역2년 6개월) (0) | 2021.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