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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_모든사건사고

세월호 수사 결과 발표

by 미쓰 2021. 1. 19.

세월호 특수단 수사 결과 발표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앚아간 대형 참사입니다.

 

 

 

온 국민이 비통하여 통곡하고,

 

유가족의 무겁고 참담한마음을 누구도 감이 해아릴 수 없었던

 

없었어야 할 어쩌면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10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하여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화물 과적,

 

고박불량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터무니없고 허탈한 원인이었다니,

 

유가족 뿐 아니라 온 국민을 분노에

 

휩싸이게한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나라에선 2017년 3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이 합의되면서

세월호 선조위가 출범했으며,

이에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수색 등을 진행했지만

 

 

 

누가 유가족들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고 감싸줄 수 있었을까요..

 

그 비통하고 무거운 마음을 유가족들외엔 누구도 측량할 수 없습니다.

 

평생 마음속에 담고 가슴아픈일을 나날이 되새기며 지내야했죠

 

오늘 또 한번 유가족의 가슴을 짓밟고

분통을 터트리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금일 1월 19일

특수단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어 1년 2개월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이 제기한 17개 중 13개 의혹에 대하여

 

무혐의 결론 냈다고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법무부 수사 외압, 세월호 유가족 사찰,

 

고(故) 임경빈 군 구조 방기 등 세 가지 의혹 모두 혐의 없음 처분하는 말도안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유가족들은

 

난감하고 힘이빠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을겁니다.

 

이어 유가족들은

 

과거 수사 내용을 그대로 갖고와

 

이정도로 허술하게 수사할지 몰랐다며 비판했고

 

심리적 타격이 크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걸 최종 수사 결과라고 내놓다니

정말 끔찍하고 절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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